1.
Frightful Fantasies, 130.3 x 162.2cm
2.
Frightful Fantasies, 부분도
3.
Whispers of the Unconscious, 97.0 x 162.2 cm
4.
Whispers of the Unconscious, 부분도
작가노트
<Frightful Fantasies>
이 작품에서는 우리 잠재의식의 그림자 속에 종종 숨어 있는 불안을 귀여운 괴물로 의인화하여 두려움의 개념을 탐구합니다. 이 생물들은 장난스럽고 사랑스러워 보이지만 우리의 경험과 감정을 형성하는 더 깊고 종종 인정되지 않는 강력한 두려움에 대한 상징 역할을 합니다.
여기 그려진 괴물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거절에 대한 불안, 미지의 것에 대한 두려움 등 현실에 있는 사소한 두려움 또한 나타냅니다.
이 그림은 이러한 감정을 두려워하거나 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해하고 직면해야 한다는 것을 악몽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상기시켜 줍니다. 두려움을 인정할 때 우리는 삶에서 두려움이 만들어내는 장벽을 허물어지면서 성장과 자기 발전이 기능해진다고 믿습니다.
<Whispers of the Unconscious>
우리 정신의 어두운 구석에는 괴물이 숨어 있습니다. 그들은 구석에 숨어 있다가가 우리 무의식의 깊은 곳에서 솟아 나와 밤에 나타나 우리의 꿈을 괴롭게 하고 무시하려고 하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취약성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 악몽 같은 괴물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는 어둠 속에서 속삭이는 불안, 우리 안에 짊어지고 있는 해결되지 않은 고통을 극명하게 머릿속에 상기시킵니다.
이러한 포착하기 어려운 두려움을 인정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우리 자신의 숨겨진 부분을 탐구하고, 너무 오랫동안 묻혀 있었을 수도 있는 감정을 알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수용을 통해 우리는 마음의 복잡성을 탐구하며 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