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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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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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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 #치유 #강박 #안정 #흔적
Q. 작업을 통해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작은 원들의 모임
Q. 작업에 대한 생각이나 태도가 있다면?
A. 한 원을 잇는 순간의 의식까지의 신경(심정)을 놓지 말기
Q. 작업을 하며 어려웠던 점과, 그럴 때 어떻게 극복을 했나요?
A. 동그라미만 그려야 해서 과정은 솔직히 지루해요. 어떤 날은 시간이 금방 가는 거에 비해 많이 못 그린 것 같고, 어떤 날은 너무 지루해서 50개도 채 그리지 못하고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거나 그냥 집에 가버리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러고 항상 후회를 하는데요. 후회하지 않은 날도 물론 있어요. 그리고 사실 작업하는데 느끼는 지루함은 중요치 않아요. 작업하면서 그때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아요.. 
Q. 작업을 하면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어떤걸까요? 
A. 구체적인 계획이나 생각 정리를 하지는 않아요. 바로 작업에 들어가는데 그날마다 그리는 동그라미들이 다를 때가 있어요. 크게 벗어나면 지우개질을 못해서 수정이 어렵습니다. 그래도 ‘대충’ 이라는 생각은 지양하면서 그려요.
Q. 본인에게 그림을 그린다는 행위 또는 예술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나요?
A. 무엇을 그린다는 건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위 같아요. 
Q. 우리학교에 입학했을 때와 지금,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회화과를 졸업하면서 아직도 회화가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정말 어려운 부분을 공부하다 가는구나 해요. 그래도 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 점은 좋아요. 가장 크게 달라진 건 아무래도 집에 귀여운 반려동물이 생긴 점 정도이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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