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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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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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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처 #공간 #불안 #긍정에너지 #생명체
Q. 작업을 통해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작업을 바라보는 관찰자들이 작가의 세계에 들어와 다른 차원과 소통을 하면서 작가가 풀어낸 에너지를 통해 불안으로부터 자신을 깎아내리는 것이 아닌 인정하는 과정을 밟았으면 합니다. 안식처는 작가의 내면에서 생성된 공간이며 섬의 형태와 내용의 확장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하도록 발전해 나갈 것 입니다.
Q. 작업에 대한 생각이나 태도가 있다면?
A. 꾸준하게 늘 그려나가야하는 성실함과 발전해나가려는 열정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늘 작업을 머릿속 안에 담고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해요.
Q. 앞으로의 계획은?
A. 작가로써의 길을 걷고 싶습니다. 아마 대학원에 진학할 것 같아요. 더 깊게 공부해서 제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제 그림을 보고 바로 이름을 말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
Q. 영감은 주로 어디서 얻나요?
A. 자연과 일상의 소소함에서 오는 행복, 전시, 동화책을 읽으며 영감을 얻는 편입니다. 날씨를 느끼면서 산책을 하다보면 작업 영감이 샘솟을 때가 많아서 열심히 걷고 있습니다..
Q. 작업을 하며 어려웠던 점과, 그럴 때 어떻게 극복을 했나요?
A. 작업이 머물러 있는 기분을 느끼거나 발전해나가고 있는 가에 대한 의문이 들때 힘들었던 것 같아요. 영감을 얻으러 잠시 외부활동을 하고 오면 바로 극복을 하는 편입니다! 힘든 감정을 오래 가져 가는 성격이 아니라 가능한 것 같아요.
Q. 나의 작업을 딱 한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다면 누구에게 혹은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A.자신의 갈피를 잡고 싶은 사람, 그림을 보며 에너지를 얻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제가 가진 색감과 에너지를 통해 기운을 얻으며 작업에 빠져들어 자신만의 길을 떠나는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작업 과정에 대해 소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A. 저는 장지에 과슈를 이용해 베이스를 먼저 깔고 계속 레이어드를 쌓으면서 올리는 편입니다. 후반에 갈 수록 면적을 좁게, 묘사에 집중하면서 그림을 계속 만집니다. 재료에 따라서 올리는 속도랑 방법이 바뀌는 편인데 제 인스타에 들어가시면 작업 과정 진행 릴스를 많이 올려뒀으니 궁금하시면 직접 보실 수도 있어요! 
Q. 작업을 하면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어떤걸까요?
A. 새로운 작업을 그려낼 때마다 세계관이 잘 연결이 되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에요. 이야기가 담긴 작업이라 흐름성이 잘 보였으면 좋겠어요.
Q. 본인에게 그림을 그린다는 행위 또는 예술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나요?
A. 그림은 저에게 있어서 삶 자체라고 말하고 싶어요. 매일 얼만큼 그릴 지를 계획하고 작업하면서 새롭게 그림을 탄생시키는 과정이 저에게는 가장 흥미롭고 재밌는 일들이거든요. 세계관이 커지면서 작업이 쌓여간다는 자체가 뿌듯함을 주기 때문에 삶에서 가장 중요한 행위라고 생각해요.
Q. 우리학교에 입학했을 때와 지금,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좁혀졌던 시야가 확장되면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대학생활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경험이 늘어난 만큼 자신을 좀더 잘 알게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Q. 작업할 때 듣는 노래가 있다면?
A. 팝이랑 인디밴드 위주로 들으면서 작업하곤 합니다. 아니면 영화보면서도 그려요. 가장 최근 본 영화는 팅커벨이랍니다. 요즘은 작업할 때 노래를 안듣고 있어요. 귀건강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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